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ただの健全なブログ

데레5th SSA 라이브뷰잉 첫날감상

독백투로 씁니다. 성우감상은 ps만 보시면 됨

일단 5시에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롯데리아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들어갔다. 당일 3시 반에 기상했기 때문에 컨디션은 최악이었지만 약속이 앞에도 한 탕이 있어서 홍대를 갔다가 만화책사고 이상한 팔각정에서 만화책 보고 벤치에서 노숙자처럼 뒹구르다가 신촌 메박을 갔다. 2호선 신촌역에서 지나치게 멀었다. 책을 바리바리 싸들고있었기 때문에 가방은 꽤 무거웠고 덕분에 뒷목, 겨드랑이에 땀이 나서 옷이 좀 젖었다. 그런 상태로 메박에 들어가서 대충 닦고 나와서 저녁을 먹으러 간 것이다.
데리버거는 당연히 별 맛은 안 났고, 그래도 사이다는 맛있었다. 치즈스틱으로 바꾼 것도 꽤 괜찮은 선택이었다. 시작시간 가까울 때 일행과 만났는데, 일행은 밥을 못 먹어서 팝콘을 사서 들어갔다. 조금 늦었다.
머리를 숙이고 들어가니 이미 오프닝멘트가 거의 끝나있었고, 첫 곡은 모르는 곡이었다. 바로 오늘은 그리 재밌지는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콜은 대체로 자기 담당 아이돌 곡이 아니면 잘 못하는 사람이 많았으며, 나는 데레마스에 담당 아이돌이 없기 때문에 아예 콜을 거의 다 몰랐다. 물론 콜은 곡마다 특이한 소리지르는 부분 말고는 대충 눈치로 따라하면 되긴 하지만.
토크 세 번이 나올 동안 아는 곡은 단 세 개 뿐이었지만 캐릭터나 성우를 좋아하는 애들(미끄냥, 안즈, 키라리, 아냐, 우사밍, 슈가하트) 가 나올 때는 대충 콜을 따라하면서 즐겼다. 안나올땐 앉아서 대충 손만 흔들었다. 이정도면 나름대로 괜찮다고 자위하고 있을 때쯤에 변화가 찾아왔다. 피냐가 나타났다.
피냐리퀘스트 곡들은 거의 다 아는 곡이었고, 메르헨 데뷔나 안즈의 노래 등등 신나는, 혹은 콜을 넣을 수 있는 부분들이 메들리로 있었다. 이 때부터 확실히 즐거워졌던 것 같다. 그리고 토크들도 점점 고조되면서 한마디 한마디가 다 좋았고, 흐뭇한(기분나쁜) 미소를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렇게 정신없이 콜하고 흔들다 보니까 어느새 끝날 시간이 되었고, 마지막 인사를 들으면서 아쉬움과 행복감을 동시에 느꼈다. 라이브에 버틸 체력을 기르기 위해 운동을 하자는 의문의 생각도 동시에 좀 들었다. 일행과 저녁을 또 먹고 집에 갔다.

p.s.
1. 누구는 보면서 아 어디서 본 거 같은데...하고 생각했는데 카토에미리랑 되게 비슷하게 생긴 사람이 있었음
2. 오토쿠라 유키 성우는 꽤 예뻤다. 나머지는 뭐... 성우는 목소리보고 좋아하는거라능 저어는 성우얼빠가 아닌데수웅
3. 안키라안키라안키라안키라안키모
4. 캐릭터들이 되고만 성우들이 두세명정도 존재
5. 중간까지 미끄냥이 냥을 안하고 노리코가 도나쓰를 안먹음
6. 재일 재밌었던 곡은 메르헨데뷔 제일 행복하게 들은 곡은 타쿠상 제일 멋있는곡은 미나미츠보시
7. 갓냐님 엉덩이...넘나 탐스러운것...
8. 하라다히토미가 특별 게스트로 나옴
9. 모리쿠보 모리에 카에리마스~
10. 마마유 성우는 진짜 마마유 하트뿅뿅한다
11. 하...라이브 안보는 사람들이 행복이 뭔지 알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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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E. S. 타마코 at 2017-08-14 23:51 x
- 시작부터 롯데리아 언급;;; 아 너무 무서워요;;;;;;
- 결국 조금 늦게 들어가셨군요. 일행이 잘못했네!
-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라피르님의 흐뭇한 미소 저도 꼭 보고 싶었...
- 추신의 상태가?
Commented by Lafir at 2017-08-15 08:50
타마코//
-한국인들은 왜 롯데리아를 사랑하면서 본심을 숨기는 것일까?
-뭐 밥을 멕여줬어야 되는데 흠...약속을 어정쩡하게 잡은 게 문제
-키모-이
-오마케가 본편
by Lafir | 2017-08-13 09:26 | 인생 | Comments(2)

そうだよ(便乗